작년까지 대박인 공모주들이 많이 나왔는데, 돈이 많은 사람이 많은 수의 공모주를 청약신청하면, 그 비율만큼 공모주가 할당되는 방식이었어서, 부자 독식의 불리한 공모 방식이었다. 이런 '기울어진 운동장' 문제를 바로 잡기 위해서, 올해부터는 본격적으로 일반 비례 배정 물량(기존 방법)과 균등 배정 물량(일정 주식을 추점자에게 배정 or 일정 주식을 모두 균등하게 배분)이 함께 진행되고 있다.
나는 돈이 별로 없으니, 최소 청약 신청 수량인 10주를 신청해서, 최소 균등배정 물량을 받는 작전을 쓰기로 했다. 각 증권사별로 10주씩 신청하면, 증권사별 배정수량과 최종 경쟁률에 따라서 몇 주씩 받을 수 있다.
그래서 소소하게 10주씩 증권사별로 청약신청을 해보기로 했다.
우선,
NH투자증권사의 MTS어플 나무로 청약하는 방법은 아래 흐름대로 하면 된다.
NH투자증권 나무 어플
메뉴 버튼을 누르고 계좌/이체/청약/대출 탭으로 가서,
청약/권리 메뉴로 가면, 공모청약으로 갈 수 있다.
공모청약 화면에서 현재 공모하고 있는 청약인 '에스케이바이오사이언스(일반)을 선택하면, 관련 공모 신청 화면으로 넘어간다.
상세 정보를 클릭하면, 해당 종목의 상세 정보를 볼 수 있다.
청약 단위도 볼 수 있는데, 청약할 주식수의 단위별로 필요한 증거금이 나와있다. 증거금은 해당 주식하나 가격 x 청약할 주식수의 총 가격의 50%만 청약할 계좌에 있으면 된다.
청약할 주식수가 많을 수록, 주식수의 단위가 올라가고, 증거금도 그 주식수에 따라서 상승한다.
청약 자격을 클릭하면, 아래 화면이 뜬다.
내가 청약할 수 있는 최대 주식수 한도가 책정된것을 볼 수 있다. 해당 증권사에서 요구하는 수준을 만족하면, 한도 퍼센트가 올라간다. 해당 증권사가 보는 나의 한도 우대 조건은 아래 각각의 조건탭의 내용이다. 각 탭을 열면 나의 조건 만족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돈이 몇억~몇십억 있지 않는 이상, 50%한도도 다 채울 일이 없으니, 소시민들은 신경쓸 필요는 없다.
청약 신청수량/증거금 칸을 누르면, 이제 내가 청약할 주식수를 선택할 수 있다.
선택한 주식수에 따른 필요 증거금도 표기해 준다.
수량 입력후, 청약실패시 반환되는 증거금이 환불되는 계좌를 입력한다.
청약할 때 이용한 청약계좌나 다른 은행 계좌를 입력해도 된다.
투자설명서는 읽어도 되고, 안읽어도 청약 신청은 되나, 찝찝하니 한번 읽었다 치고 진행해본다.
실재로 투자설명서는 엄청 깨알같은 글씨로 여러장의 책자같이 구성되어 있어서, 다 읽어 볼 수는 없을 것이다...
청약 신청 후, 청약신청 내역 조회를 해보면, 청약 신청이 된 것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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